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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시장을 가오_EP.35_안동] 청하감자탕 뼈해장국 경북 안동시

by 용영웅아별2 2024. 2. 16.

“이 게시물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님아 그 시장을 가오_EP.35_안동] 청하감자탕 뼈해장국 경북 안동시
 
주소 경북 안동시 태사길 138 1층
연락처 053-857-6164

 

오늘은 안동여행가서 아침식사로 먹었던

청하감자탕 뼈해장국에 대해 소개 해 볼께요.

안동여행을 하면서 맛집이나 카페를 알아보던 중

유튜브 백종원 님아 그시장을 가오 안동편을

보면서 픽해뒀던 청하해장국에 다녀왔는데요.

많은 안동 맛집중에서 청하감자탕을 선택했던

이유는 산더미처럼 뼈를 쌓아주는데 가격은

7천원으로 가성비가 좋고 백종원 선생님의

입맛을 믿기 때문에.

1.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휴무일

매달 1,3번째 일요일

원래 시내에서 영업하시다가 2년전쯤

이 곳으로 이전 하셨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외부와 내부 모두 깔끔했답니다:)

1시쯤 되면 재료가 소진되어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 가서 드실 분들은

오전에 방문하시거나 전화문의 해보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 내부 분위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설날연휴가 시작되기 바로

전날이라서인지 웨이팅은 없었어요.

웨이팅이 있을까봐 아침 9시에 도착했는데

따로 웨이팅 명부를 적는 것은 없어보였고

감자탕 가게 윗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기다렸어요.

원래 영업시작 시간은 10시인데 9시 40분쯤 되니

사장님께서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총 9개의 테이블이 있었는데요.

홀에는 6개의 테이블이 있고,

안쪽 룸에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저희는 10시 오픈하자마자 주문을 했는데

그 뒤에 오시는 분들은 안동 주민들로

혼밥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3. 메뉴 & 가격

 

 

삼겹살과 오삼불고기가 메뉴에 있지만

가게 사정상 메뉴를 운영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4. 밑반찬 & 뼈해장국 시식후기

추가 반찬은 셀프바 이용

기본반찬은 계란후라이, 김치, 깍두기, 고추무침

네가지가 나와요.

처음에는 반찬을 갖다주시는데,

추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반찬이 너무 적게 나온게 아닌가 싶었지만

셀프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찬을 많이 먹는

저희는 오히려 더 좋았어요.

김치도 맛있었지만 살짝 달콤했던 된장고추무침이

해장국과 궁합이 좋은 반찬이었어요.

청하감자탕은 간을 거의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취향껏 소금을 넣어 먹으라는 안내 문구가

있었어요.

백종원 선생님께서는 이 김치로 간을 해서

먹으면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저희도 그 방법으로

먹었어요:)

김치가 짠지라서 정말 간이 되더라고요!

역시 믿고 먹는 백종원 선생님.

 

감자탕 소짜리로 주문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백종원 선생님의 픽에 따라 뼈해장국으로

주문하자고 해서 뼈해장국 2인으로 주문했어요.

7,000원짜리 해장국이 뼈가 수북하게 쌓아올려

나오는 것도 신기하고 가격이 7,000원짜리

해장국을 아직도 먹을 수 있다는게 좋더라고요!

국내산 등뼈 위에 우거지가 수북하게 올라간

비쥬얼이 해장으로 제격일 것 같아요.

해장하러 갔다가 해장술 먹게될 것 같은 곳!

우거지는 살짝 질기다고 느낄 수 있으나

적절하게 찢어 뼈해장국과 함께 먹으니까

불편하진 않은 식감이었어요.

 

간이 거의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고 하니까

싱거울꺼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제 입맛에 맞아

함께 나온 반찬과 곁들여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이렇게 양이 많은데 가격이 7천원이라니

정말 대박 아닌가요?

서울에서는 이제 볼 수 없는 가격인 것 같기도 해서

더 귀한 안동 맛집이었어요.

저는 안동에서 여행하는 동안 가봤던 다른 맛집,

카페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후기들은 천천히 소개해 드릴께요.

 

국내산 등뼈라서 수입산 등뼈에 비해

살코기가 많이 붙어있는편은 아니예요.

그러나 잘 삶아서인지 잡내가 없고,

고기가 뼈랑 잘 분리되어 먹기 편했어요.

짠지를 해장국에 담궈 살짝 데워질 때쯤

살과 함께 떠먹으면 간이 더 쎄지긴 하더라고요:)

남편은 이렇게 먹었는데 저는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본연의 맛을 즐겼어요.

혹시나 간이 덜 되었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테이블 위에 있는 소금으로 간을 하거나

함께 나온 김치를 담궈서 드셔보세요.

백종원 선생님처럼요!

5. 주차

 

청하감자탕에서 벽화거리로 올라가는 길 왼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무료로 주차 가능합니다.


물가상승으로 요즘에 찾아보기 드문 7천원이라는

가격의 뼈해장국을 한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한 식당이었어요.

안동여행가서 아침식사 맛집을 찾으신다면

백종원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안동편에 나온

청하감자탕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안동여행가도 또 맛보고 싶은 곳이예요.